지난 5일 부여군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희망배움버스 기념 촬영 모습. (사진=대전 중구) |
이는 구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전국 우수 사례지를 방문해 구정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말 광주로의 제1회 희망 배움 버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에는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목민관 클럽이 주최한 '고령자 1천만 시대, 초고령사회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기 포럼에 참석했다.
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 사례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통해 지자체 차원에서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포럼 참석 전에는 스마트 팜 우수 사례로 꼽히는 부여 '우듬지 팜'을 방문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팜 시설과 기술에 대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김제선 청장은 "정기적인 희망배움버스 운영을 통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배워서 주민들이 기분좋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에 접목할 뿐만 아니라 더욱 진보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