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지역문화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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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문화예술관광박람회 지역문화 우수사례 선정

문화공감터 수탁 1년 만에 이룩한 쾌거

  • 승인 2024-07-06 21:57
  • 수정 2024-11-14 21:5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AS2252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수상 모습
당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감터'가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당진문화재단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7월 4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당진의 시민문화예술 놀이터, 문화공감터'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당진문화재단은 수상과 함께 참여자에게 지역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문화공감터'는 당진 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당진극장(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당진문화재단은 2023년 5월부터 문화공감터 운영을 맡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문화매개 공간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곽노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당진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문화공감터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진시가 문화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수상은 당진문화재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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