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속도감 있는 행정 펼칠 것"

박 청장, 민선 8기 3년차 첫 일정 직원과 행보
오후에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해 의견

박희조 동구청장이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현장대화를 나섰다. (사진=대전 동구)

박희조 동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3년 차 첫 일정으로 후반기 비전을 직원과 공유하며 행보를 시작했다.

간부 공무원뿐만 아닌 16개 동장까지 모두 참석한 이날 소통마당에서는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안건을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일 잘하는 동구 만들기'로 선정해, 후반기 도약을 위한 부서별 실천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박 청장은 "전반기에 이룬 값진 성과는 주민들의 열정적 지지 속 전 직원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후반기에도 기적을 이루는 동구를 위해 전 부서가 속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후에는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 관내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동구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청장은 "오늘 초등학교 운영위원장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교육진심 동구 완성을 위해 동구가 무엇을 해야 할지 학부모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일 하소산단기업인과의 만남 등 구민 소통을 통한 정책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한은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