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황침현 부시장은 취임식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황 부시장은 1990년 공직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파견, 충청남도 정책관리팀장, 기획팀장, 건강증진식품과장, 국방대학교 파견, 기업지원과장, 산업육성과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거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을 보여줬다.
황침현 신임 부시장은 "민선8기 3년 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 시 부시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공직자 여러분들과 합심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점 시정과제들을 차근차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17만 당진시민들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오성환 시장을 충실히 보좌할 것"이라며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을 만드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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