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왼쪽 네번째)은 민선 8기 비전을 참석자와 함께 힘차게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진=대전 동구) |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민선 8기 2주년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당신을 만나고 싶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달라진 동구의 모습과 미래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더 가까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찬 미래를 담은 구의 4계절 모습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동안 변화된 모습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정 홍보영상, 구민들의 일상을 담은 감동 메시지 '당신 곁에 든든한 동구' 상영 등 풍성한 영상으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민선 8기 구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장면이다. (사진=대전 동구) |
행사 마지막엔 '구민과 함께! 기적을 만드는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다'라는 민선 8기 후반기 비전을 참석자 모두가 힘차게 외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판암1동 한 주민은 "기존의 뻔한 형식의 행사와 달리 감동과 재미가 함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청장은 "지난 2년간 구민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지지, 따끔한 질책이 있었기에 우리 동구가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역동적인 구정 운영을 통해, 더욱 강력한 매력과 변화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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