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호강 GovTech 시대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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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호강 GovTech 시대 활짝 연다

'미호강 유역 환경관리를 위한 민관협력 통합환경정보 플랫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ovTech 민간창업 지원사업 선정

  • 승인 2024-06-28 10:49
  • 수정 2024-11-14 10:52
  • 신문게재 2024-07-01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거브테크 개념도
거브테크 개념도
충청북도가 데이터센트릭과 협력하여 미호강 유역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통합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ovTech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공공현안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플랫폼은 미호강 유역의 수질, 수량, 생태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통합하여 도민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 기술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로, 민관협력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도민들이 다시 찾는 맑은 물의 미호강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미호강 통합환경정보 플랫폼을 통해 도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미호강의 다양한 분야와 활동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 혁신적 사업모델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청북도의 이번 선정은 미호강 맑은물 사업 프로젝트와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플랫폼 개발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는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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