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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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행정사무감사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전반기 마무리

  • 승인 2024-06-28 07:19
  • 수정 2024-11-14 10:5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시의회, 2024년 제11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1
정례회 모습
당진시의회는 6월 27일 제11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총 210건의 감사 결과를 도출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연숙)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31개 부서와 당진항만관광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시정 요구 135건과 건의·검토 사항 75건을 처리했다. 최 위원장은 "시 현안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협치,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영옥)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안전총괄과 안전문화 정착 사업 외 3건에 대해 6082만 7000원을 삭감, 최종 일반회계 1조 997억 원, 특별회계 1660억 원, 기금 896억 원 등 총 1조 3554억 원으로 의결했다. 김덕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의회 제4대 전반기 의회를 마감하는 마지막 회기로서 의원들의 헌신과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상반기 동안 시의원들은 여러 현안을 다루며 시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여러분의 의지가 빛났다"고 격려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당진시의회가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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