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27일 열린 효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준공 및 개청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30년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정·복지·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다목적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났다.
기존의 효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약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연면적 1473.55㎡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민원실, 회의실, 다목적실, 대강당 등을 갖췄으며 3층에는 북 카페가 들어서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청장은 "다목적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중 첫 번째로 조성된 효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른 노후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