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임 행사 참석자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26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최옥진·최순명 소방경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정년퇴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최옥진·최순명 소방경은 30여 년 동안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장섰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많은 이들의 안전을 지켜내 주변 동료들에게 모범을 보여왔다.
이들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행사는 최장일 서장 및 퇴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공로패 및 감사패 전수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소방생활을 추억하는 퇴임사와 격려사가 진행됐다.
이후 많은 동료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과 환송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료들은 두 소방경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작별 인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장일 서장은 "최옥진·최순명 소방경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에 대한 걱정은 후배들에게 맡기고 앞으로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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