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연합회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6월 26일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3회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총회'를 당진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자율방재단 총회는 도내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는 회의로 충청남도와 15개 시군 자율방재단장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道) 자연 재난과 전달 사항, 1분기 활동 실적 공유, 여름철 자연 재난 방재 활동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여름철을 대비한 회의로 도(道)와 시군,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한 법정 단체로 위험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와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 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홍수와 같은 여름철 자연 재난이 발생하면 지자체의 역량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다"며 "시는 도내 시군 및 자율방재단과 상호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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