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와 구청 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
이번 표창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급식취약계층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소규모 급식소의 안전 및 영양 관리 지원을 통해 급식 환경개선에 기여한 급식안전관리 단체에 수여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구와 센터 운영 위탁 기관인 한남대의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수준 향상을 도모, 개별 가정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덕구는 대전시의 5개 구 중 유일하게 급식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 노력해 온 대덕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급식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부터 한남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영양사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140곳에 대해 위생 안전과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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