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경. |
박람회는 지방자치 시행과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기념하고 지방행정과 지방의회의 발전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중도일보를 비롯한 전국 지역신문들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선 지방행정, 지방의회, 중앙행정 간에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행정의 발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방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지방행정의 정책홍보를 위해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각자의 정책과 비전도 소개한다.
박람회 첫날인 2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방자치,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정책지원관의 현재와 미래방향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도 열린다.
29일에는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은 주민과 행정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사업을 전개한 지방행정 분야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수립한 지방의회 분야에서 시상이 이루어진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지역별 행정기관과 의회의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지자체 공무원과 지역 의원을 위한 에너지 탄소중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28일 진행된다.
박람회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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