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그린이 양성을 위한 3단계 교육과정의 마지막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전 유성구) |
2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리집 녹색생활 지킴이 '그린이'를 양성하기 위한 3단계 교육 과정 중 마지막 단계다.
구는 그동안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1단계 방문환경교육, 2단계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해왔다.
공연은 '지구가 오염돼 사라져 버린 파랑새를 돌아오게 하기 위한 친환경 요정 라라와 토리의 모험'을 주제로 음악, 노래, 체험 등 다양한 요소로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바움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그린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청장은 "교육을 통해 유아시기부터 환경의식을 심어준다면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