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외국인 교통안전교육 진행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 22명 참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2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고, 지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엔 인도,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2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운전면허시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법률홈닥터에서 강연자로 참여했다.

교육은 △교통안전 상식의 이해 및 교통사고 사례 △상해 요인에 따른 건강보험 급여 제한 △교통사고 관련 법적 문제 및 대응 방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이뤄졌다.

김윤희 센터장은 "국가별 다른 교통문화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이 한국의 교통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안전한 대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