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건강 케어 진행 모습 |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김재현)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한마음 건강 케어'사업을 시작했다고 6월 20일 밝혔다.
한마음 건강 케어 사업은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매월 2, 4째주에 정미면 덕마리 마을회관에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저주파·전기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에 병원·한의원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만큼 가까운 곳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김재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물리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학생들을 많이 아껴주시는 만큼 학교에서도 마을로 나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고민하고 마을과 교류할 기회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람 사회복지사는 "복지관에서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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