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북캠핑 모습 |
당진시는 6월 21일 무더위를 피해 북캉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중앙·송악·합덕·작은도서관 12개소)은 '2024년 여름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6월 18일부터 배움나루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신나는 보드게임 세상, fun fun 영어놀이터, 재미있는 일기 쓰기, 책 속 좋은 글귀 캘리그라피, 그림책에 빠진 전래놀이, 인물로 알아보는 고려·조선,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연필 드로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2월에 '와글와글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을 개관하고 매달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심야도서관 '불독'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도서관 속 영화관을 운영해 다양한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고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특별한 도서관 두 곳을 추천했다. 먼저 시의회 도서관은 높은 층고와 탁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채광으로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을 위한 장서를 다량 보유하고 있고 회기 중에는 방청도 가능하다.
두 번째는 삼선산수목원에 있는 무인 운영 숲속작은도서관이다. 자연테마 도서 등 장서 1000여 권을 비치했으며 공원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 옆에는 느린우체통이 있어 느림의 미학도 느껴볼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은 도서대출 택배서비스 '맘편한 도서관'을 이용하면 임산부는 1인 10권 30일간 택배 서비스로 책을 대여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도'어르신 도서대출 택배서비스'를 이용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은 전자책을 이용해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독서 할 수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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