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모습이다. (사진=대전 동구) |
이번 강좌는 동구보건소와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우울하다는 우리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명이 참석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진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기의 우울과 자해에 대해 보호자의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었다.
박희조 청장은 "오늘 강의가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고민이 많은 지역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꼼꼼한 보육 및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집단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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