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용래 청장(오른쪽 세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
이 사업은 단체별 최대 2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해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구는 올해 초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 시행 단체를 공모해 ▲도안2블럭베르디움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 ▲트리풀시티9단지 ▲열매마을5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공동체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개방하며 공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커뮤니티공간을 이용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수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0개소의 마을커뮤니티공간을 운영중이며, 2025년까지 총 20개소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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