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이 여자 태권도팀 훈련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서구) |
서구는 2023년 7월 이후 신규 창단한 여자태권도팀 직장운동경기부의 원활할 정착을 돕고자 공모 사업에 신청, 선정되면서 매년 9500만 원씩 3년간 2억 8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금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훈련용품비 등으로 사용되며, 열악한 지방재정과 훈련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모사업에는 서구 여자태권도팀을 비롯해 대전 5개 기관, 6팀이 신청했으며 시청 카누팀과 근대5종, 동구 소프트테니스, 대덕구 세팍타크로팀도 함께 선정됐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태권도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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