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최근 13일 '청렴 한잔 할까요'와 'CEO 청렴 특강' 등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문화 정착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대전도시공사) |
17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세대공감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13일 공사는 Z세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멘토단과 청렴토크콘서트 '청렴 한잔 할까요'를 개최했다. 이는 CEO와 직원간의 허물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Z세대 직원들은 팀별 소통시간 갖기, 청렴 마니또, 상·하 직급간 소원 들어주기 주간 운영 등 다양한 세대 공감 소통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정국영 사장과 팀장급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CEO 청렴 특강'을 열고 리더서로서의 올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부서장 회의에 Z세대 청렴멘토단이 함께 배석해서 의견을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강의 후 각 팀별로 청렴표어가 부착된 청렴화분을 나눔으로써 공사 보직자들의 솔선수범 및 청렴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했다.
Z세대 청렴멘토단의 한 직원은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지던 청렴이라는 단어가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멘토단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간부급 직원부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변화하겠다"고 강조하고, "세대 공감을 위해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이해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렴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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