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025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모집

7월 5일까지 방문 신청

3. 남해군청 전경<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어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젊고 우수한 인력을 육성·발굴해 수산업 지속가능성 확보 및 미래 성장산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2025년 어업인후계자 선정 예정자 포함)돼 어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 자와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25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다.

다만, 교육기관(전문대학, 대학, 대학원 등)에서 수학하고 있는 자와 휴학 중인 자는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신청할 수 없다.

편입 희망자 기준 강화로 소집대상자는 모두 수산 관련 전공자에 한정해 배정된다.

가족 중 남해군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인 자가 있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어업인후계자로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된 자는 신청 시 제출한 영어사업계획서상 본인 소유 사업장에서 직접 어업 활동에 종사해야 하며, 복무기간 동안 주 40시간 이상 어업 활동을 해야 하고 의무종사 기간은 34개월이다.

불성실 복무사유가 발생 등으로 편입 취소될 경우에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한 기간 일부만 복무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신청하려는 자는 신청자격과 선정기준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남해군 해양발전과로 문의 후 내달 5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