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욱씨의 가족. [사진=한은비 기자] |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주최·주관한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2회차의 관광프로그램인 장기자랑에서 박인욱(47)씨의 가족이 우승을 차지했다.
3인 가족이 함께 법동에서 온 그들은 가수 볼빨간 사춘기의 You(=I)를 드럼 연주, 뛰어난 공연을 선 보였다는 평가다.
박 씨 가족은 "아이가 학교 밴드부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합주로만 하다가 독주는 처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수상 소감으로 "밴드부에서 하던 곡이라 하루 연습하고 올라갔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대해 "좀 빠듯해서 캠핑장에 들어오는 시간이 여유로워지면 좋겠다"며 "하지만 이번에도 너무 좋고 재밌었다. 다음에도 시간에 여유를 갖고 꼭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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