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예방 캠페인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11일 신성대학교 일원에서 당진경찰서와 함께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1987년 국제연합(UN)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6월 26일을 세계 마약 퇴치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들에게 마약 관련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문제로 힘들 때 상담이 가능한 마약 중독 상담 번호를 홍보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또한 시는 최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가 증가하며 마약류 관련 범죄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27개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도 마약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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