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전경. |
해당 사업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층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예정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간 지속적인 협력과 실험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도 제안한다는 목표다.
선정된 15팀은 8월 31일까지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기 위한 미적 활동, 아이들과 함께 경로당에 방문해 웃음 전파 등 다양한 아이디어 활동을 벌인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대전을 그리다'를 사업 비전으로 삼고 다가오는 6월 18일 활동팀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워크숍,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책 도출까지 이어지도록 커뮤니티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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