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을교육공동체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이날 교육에서는 ▲유성동네학당 사업설명 ▲회계실무교육 ▲마을교육공감토크 등이 진행됐다. 이후 마을교육공동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와글와글 유성동네학당'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행복이음교육지구와 유성구 나래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마을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성구는 마을중심형·학교중심형 마을학교와 마을이음동아리 분야에 총 18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모두 3500만 원 가량의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전체가 협력하고 있다"며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