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농부학교 모습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6월 10일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어린이 농부학교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5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16회 운영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3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 있는 생태형 텃밭 정원과 식물원에서 절기에 맞는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구연동화·시청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 농기센터는 2018년 충남 최초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인증 받아 도시농업 전문가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관리사는 어린이 농부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4 어린이 농부학교'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을 체험할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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