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모습 |
당진 신평농협(조합장 조성명)은 6월 4일 신평스포츠문화센터에서 당진시 신평면 지역 내 농업인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백남성 본부장),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 충남도·당진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과 신평농협 임직원 등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 40%, 지방비 30%, 농협중앙회 30%를 지원 받아 60세 이상의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남성 본부장은 "거동 및 교통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조합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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