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참석자 모습 |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6월 5일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회장 이영문)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당진경찰서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당진경찰서장,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이영문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홍보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및 고품격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노인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범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지속적 홍보 활동, 노인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지속적인 교통지도를 통한 교통사망사고 발생률 감소, 대국민 공익활동을 통한 대외 이미지 및 위상 제고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며 "앞으로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고령자를 위한 교통정책을 수립해 '교통 사망사고 없는 100세 시대, 어르신이 행복한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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