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당진의용소방대원 모습 |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영호)는 6월 4일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분야 충남대표로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들 간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대회로 구급분야 2종목, 구조분야 1종목, 화재분야 2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대표로 참가한 종목은 화재분야의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종목(신평면여성대 최진 대원)과 구조분야의 '구조기술' 종목(당진남성대 하상수 대원)이며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결과 각각 전국 2위와 5위라는 높은 성적을 차지했다.
최장일 서장은 "전국 대회에 충남대표로 선발돼 그 동안 열심히 땀 흘려 훈련한 결과 큰 성적을 거둔 의용소방대원 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23년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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