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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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도민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30개 종목별 선수단 체육강시 선전 다짐

  • 승인 2024-06-07 20:45
  • 수정 2024-11-14 11:10
  • 신문게재 2024-06-10 30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 출전식(2)
출전식 모습

당진시체육회는 6월 5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4 충남도민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는 당진시 대표선수단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은 당진시가 체육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충남도민체전은 충남의 15개 시군에서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충남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정식 종목은 32개로, 이 중 24개 종목은 시군 성적을 가르는 채점 종목이며, 비 채점 종목은 6개, 시범 종목은 2개다.

출정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송하종 교육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종석 체육회장은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념해 최고의 기량으로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성환 시장은 "시가 명실상부한 체육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학생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회 기간 중 어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시의 열정과 기상을 널리 떨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충청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에서 개최되며, 당진시 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임원 190명, 선수 610명 등 총 80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가 체육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당진시의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단의 결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당진시가 체육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선수단의 안전과 성과가 조화를 이루어 당진시의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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