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교식에는 김용찬 총장, 김홍진 단장, 청양군 사회적경제과 관계자,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 교육생은 향후 청양 한 번에 알아보기, 창업능력 강화, 스마트팜 등 총 60과목 180시간 교육을 받는다.
도립대와 청양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고향올래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간 협업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 생활 인구 활성화와 인구감소 극복이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며, 총사업비 9억 5000만 원(국비 4억 5000만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대학 안에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에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간인 창작실, 스튜디오, 교육·휴게실, 회의실, 창작랩실 등이 마련됐으며, 청년 정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체험·교육·관광(축제) 프로그램, 청양군 투어패스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용찬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와 스마트팜 분야 인재 배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