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송하종 교육장)은 6월 부터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경제금융 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4년 2월 교육과정 세우기 주간에 학교·학급별 신청을 받았으며 경제금융 수업과 경제금융 캠프 등이 이뤄진다.
4일 신평중학교에서 시작해 17개 학급 3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 화폐·용돈 관리·일상 속 경제 용어·저축과 투자·기업가 체험의 주제 중 선택한 테마를 중심으로 강의와 게임을 통한 경제 개념을 익히고 현명한 경제활동을 계획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5일에는 천의초 학부모와 4~6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경제금융 캠프가 열렸고 서울 청소년금융교육센터·통인시장 등을 방문해 경제금융 교육 강의와 체험을 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경제금융 습관을 함양하도록 지원한다.
송하종 교육장은 "청소년기 현실적인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돈의 사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 습관을 함양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기술"이라며 "이번 경제금융 교육 지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일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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