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사 전경. |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도시를 대상으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분야별 지수를 합산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발표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12월 129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1월부터 71위로 급부상한 후, 2월 70위, 3월 65위, 4월 62위, 5월은 35위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월 대전 동구는 △참여지수 40만 6748 △미디어지수 44만 9606 △소통지수 97만 8959 △커뮤니티지수 75만 1428로 측정돼 브랜드 평판지수가 258만 6741로 분석됐다.
구는 이 같은 급상승의 요인으로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확정,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 대전 동구동락 축제 성공적 개최 등 민선 8기에서 이룩한 일자리·교육·마을재생·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구정 운영 성과로 보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민선 8기 들어 여러 분야에서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긍정적 평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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