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이사장 특강 모습 |
당진시는 5월 3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E-Mobility 수출전진기지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대환 이사장은 이날 강의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e-모빌리티 산업에서 시가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전 세계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관심과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2030) 정책,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세계 전기차 산업 및 정책 현황, 세계EV협의회 사례를 소개하면서 e-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미래산업의 아젠다가 자동차에서 모빌리티로 이동하고 있고 로봇, 인공지능(AI)·도심항공교통(UAM)·그린 수소 등으로 미래산업의 중심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시가 e-모빌리티의 빠른 기술적 진화와 에너지 산업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사장은 전기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전신)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엑스포를 창설·운영해 왔고 그 공로로 대통령 표창·대한민국 혁신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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