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안티스키밍 해킹 방지 여권 커버. (사진=중구) |
구에 따르면 이 여권 커버는 전자 칩에 내장돼 있는 개인정보 차단 필름으로 제작, 해외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디지털 스키밍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를 구청을 방문 여권을 신청하고 직접 수령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보다 안전한 여권 커버를 통해 해외여행 중 개인정보 탈취 위협에 대한 우려를 보다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권 신청서 사전검토',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 '맞춤형 온라인 사전예약제' 다양한 여권 시책을 운영 중이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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