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덕송초등학교에서 열린 '우리마을 스탬프투어, 유성 시간대탐험'에서 학생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마을에 대한 시각을 넓히자는 방침이다.
V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자원과 초등학교 교과과정 '대전의 생활'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유성구 봉산동의 느티나무와 관련된 구전설화를 주제로 미리 선정된 테마별 명소 ▲역사: 숭현서원 ▲과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나라사랑: 대전국립현충원 등을 탐방하게 된다.
정용래 청장은 "스탬프 투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으로 유성구만의 대표적 마을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마을-지자체-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마을혁신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4일까지 총 4개 학교 6개 학급에서 스탬프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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