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사람이음공동체·멋진언니들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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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사람이음공동체·멋진언니들과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실현을 완성하려면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중요

  • 승인 2024-05-31 06:3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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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참석자 모습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는 5월 29일 센터 교육장에서 (사)사람이음공동체(대표 안임숙)·(주)멋진언니들(대표 오정해)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 교육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사람이음공동체는 올해에도 충남의 '탄소중립 공동체 사업'의 코칭그룹으로 선정돼 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을 진행했다.

안임숙 대표는 "시니어 여성들의 일자리는 많지만 젊은 여성들이 육아와 병행해서 일을 하기 쉽지 않아 안타깝다"며 "미래세대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작은 곳에서부터 탄소중립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정애 대표는 "탄소중립 실천의 최일선에 여성들이 있고 엄마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의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우선해야 한다"고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구경완 센터장은 "올해 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수립된다"며 "시가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완성하려면 주민들의 의식 변화가 중요하고 실천 의지가 동반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울종합상담센터 박영옥 대표·권초권역센터 박진호 사무장·송산면기초생활거점 이달윤 사무장이 배석했다.

한편, 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3년 충남 최초로 호서대 산학융합캠프스(총장 강일구)에 개소하고 시의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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