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하는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대회 전 마지막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 개발 및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매년 개최하며 화재·구조·구급전술 및 의용소방대 등 13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의용소방대 분야는 총 6종목 중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종목과 '구조기술' 등 2종목이며 각각 신평면여성의용소방대 최진 대원, 당진남성의용소방대 하상수 대원이 참가해 전국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장일 서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대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열심히 땀 흘린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022년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장비착용 및 릴레이 분야 1위', 2023년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여)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3년 연속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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