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상반기 어르신 디지털투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진= 유성구) |
구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어르신 5명이 한 조를 이뤄 디지털 서포터즈의 인솔 아래 대형마트, 식당, 카페, 갤러리 등을 방문했다. 무인 셀프계산, 키오스크 주문 등 평소에 생소했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또한 이동 및 체험 중에는 택시, 사진, 건강 관리 앱 등 스마트폰을 활용, 평소 혼자서 사용하기 어려웠던 디지털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정용래 청장은 "디지털투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고 더욱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는 올해 상·하반기 총 2회로 운영되며, 하반기(10월)에는 디지털 가을소풍 콘셉트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한은비 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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