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29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대전도시공사) |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추진 또는 검토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현장, 대동 역세권, 대덕구청사부지 일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작년 중부권 최초로 국토부의 '빈집·소규모 주택정비 지원기구'로 지정돼 대덕구·중구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시설인 동구 대동 달빛아트센터, 가오동 새터말 커뮤니티센터를 준공 후 동구청에 인계한 바 있다.
공사는 현재 대동 역세권, 대덕구청사부지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검토 중으로, 기존 추진 중인 사업에 더해 신규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국영 사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구도심 인구유출 등 공동화 문제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며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도시재생사업이 적극 추진되도록 체계적인 연구?분석과 컨설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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