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 유성구) |
29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창용 부구청장, 구의원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 분석, 그간 유성구 청년정책의 진단, 청년들의 실태조사, 심층 인터뷰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향후 유성구 청년정책의 중점방향을 설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및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계층별, 세대별 특성에 따른 기초 자료를 마련하여 청년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 실정에 적합한 청년정책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삶 전반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제2차 유성구 청년정책 5개년(2025 ~ 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 수요 등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성구만의 의미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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