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주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교육발전특구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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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교육발전특구로 실현"

지역인재육성, 대전산업발전연구회 특강모임
"초중고, 대학, 산업, 지자체 등 신체제 구축해야"

  • 승인 2024-05-28 14:4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2024.05.28 교육발전특구의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1·국민의힘)이 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연구회가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특강모임을 열어 교육발전특구 성공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특강은 교육발전특구의 이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충남대 교육대학원 이병욱 원장은 교육과 정주 여건 격차로 지방인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의 핵심적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초·중·고, 대학, 산업,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교육의 동반 성장을 꾀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실업 문제 완화에도 지역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주화 의원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개혁, 미래가 주목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산업과 연계해 배출된 인력이 지역 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며 "대전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의 입법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회장인 박주화 의원을 비롯해 김진오, 박종선, 송인석, 송활섭, 이병철, 이중호, 이한영, 이효성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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