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28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간담회를 열고 구정 현안과 국시비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사진= 대전 중구) |
이날 새로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는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구의원, 김제선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관련 대책과 함께 ▲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고도화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신속 추진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복합시설 확대 ▲청소년종합복지센터(공공형 통합실내놀이터) 및 중구 노인복지관 건립 ▲선화용두 재정비촉진지구 촉진 사업 ▲신규 도시재생사업 등 15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공유하고 국시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24일 시의원(박주화, 김선광, 민경배) 초청 정책간담회와 27일 구의원 전체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과 초당적 협치의 첫 발걸음을 뗐다.
김제선 청장은 "지역 민의의 대표이신 여러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한다"라며 "서로의 작은 차이보다는 더 큰 공통점을 찾고 중구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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