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사 |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165㏊ 규모로 추진한다. 세부 사업계획은 사유림 내 목재 생산·공급 효율성 제고를 위한 큰 나무 가꾸기 사업(20㏊), 조림 5~11년 차 임지 대상 어린나무가꾸기 사업(10㏊), 마을·도로·인가 주변 산림 중 산불위험이 큰 곳 대상 피해 최소화를 위한 숲 가꾸기 사업(40㏊), 산림의 5대 기능에 맞게 간벌하는 공익림 가꾸기(70㏊) 등이다
군은 5월 말까지 큰 나무 가꾸기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 숲 가꾸기와 공익림 가꾸기 사업은 10월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조림한 지 15년 이상인 곳과 마을 주변 산불 예방이 필요한 산림은 산주의 신청·동의하에 솎아베기 등 목적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겠다”며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과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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