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민선8기 유성을 빛낸 10대 정책 설문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 대전 유성구) |
27일 유성구에 따르면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구민이 민선 8기 주요 청팩을 직접 선정하게 된다.
투표를 통해 구정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맞춤형 공감 행정을 실현한다는 골자다.
구는 민선8기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책,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역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사전심사하여 총 21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사업은 ▲사계절축제 개회 ▲유성온천관광 부활 신호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도시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확대 ▲스마트 경로당 확대 ▲주민 중심 주민자치 기반 조성 ▲마을거점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청년 자립기반 구축 지원 등이다.
▲성북동 스마트농업실증화 단지 본격 착수 ▲초등돌봄 인프라 확충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도시 선도 ▲선제적 재난 예방사업,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AI 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대전 최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등도 포함됐다.
투표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성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시된 정책 후보 중 5건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대 정책은 구민 체감도 및 만족도를 고려해 향후 정책 수립과 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혁신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민선8기 반환점을 도는 해로 지난 2년간 구민이 선호한 정책을 살펴보며 후반기 구정운영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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