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현장점검과 급식관계자 격려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5월 23일 기온이 상승하고 위생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여름철의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하절기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조리종사자 개인 위생상태·조리시설 및 기구의 안전 위생관리·식중독대책반 구성 및 위기대응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식품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여름철을 맞아 급식관리에 어려움에 많은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학부모·학생 등의 급식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질 높은 충남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계획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날 송악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하절기 조리 시 위생사고와 안전에 유념하여 작업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5월 말까지 체육인성건강과장·행정과장 등이 급식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급식 위생안전점검·미생물검사 등을 실시해 식중독 등 급식 위생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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