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면 기관단체가 10일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차량구입비를 후원하고 있다 |
연풍면의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연풍 초·중학부모회 등이 10일 이화령지역아동센터에 차량구입비 1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후원금은 아동센터의 노후 차량 교체에 부족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사랑愛 반찬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필수 영양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코다리 조림과 두부조림, 오이무침 등 밑반찬 5종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가구를 찾아 직접 배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앞서 9일에는 사리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향숙)도 괴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들 20여 명의 회원도 이날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에서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 23가구를 직접 찾아 전하고 말동무도 해드리며 작은 행복을 함께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는 8일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게 고추장(개당 500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고추장은 괴산수력발전소 후원으로 연합회 회원들이 6~7일 이틀간 솔지네농원에 모여 지역 농가들이 생산한 고추로 정성스럽게 만든 고추장이다.
칠성면 기관단체협의회는 3월 24일 쌍곡에 거주하는 정모(28) 씨 부부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날 이들 가구에게 30만 원 상당의 물품과 괴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곡물제조‧가공업체인 괴산잡곡 경종호 대표도 이날 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하며 젊은 부부의 출산을 축하했다.
사리면 소재 크린팩 주식회사(대표 민광기)는 이날 주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사리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사리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업체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사용할 계획이다.
민 대표는 2023년에도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리면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응식)은 어버이날을 맞은 이날 농협에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를 나눠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칠성면 태성리 출생인 ㈜에스앤씨산업 임인철 사장이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으로 쓸 계획이다.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하)는 7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따숨찬'반찬 나눔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이날을 시작으로 자치봉사회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11가구에게 매월 2~3회씩 제철 재료로 조리된 반찬과 과일 등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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