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본부, 7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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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본부, 7개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검사…유충 발견되지 않아
유충차단장치, 미세방충망, 배관 여과망 설치

  • 승인 2024-04-14 11:1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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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정수장 간 교차점검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점검과 병행해 실시됐다.

점검은 ▲정수처리 전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 실시여부 ▲정수장 운영관리 적정성 ▲정수장 위생시설 관리상태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검사 등을 실시, 정수처리공정 내 깔따구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에 걸쳐 총 316억 원을 투입해 (응집·침전지) 스컴제거기, 파동볼 (여과지·활성탄지·정수지) 미세방충망, 포충기, 이중문, 위생전실 및 유충차단장치 설치 (배수지) 검수구 축조, 방충설비, 여과망 설치 등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또 2023년부터 올해까지 11억 원을 투입해 정수공정 유출배관에 여과망을 설치해 이중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소형생물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수 본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운영·관리를 강화하고 정수장 운영인력 교육을 통해 수도인력의 전문성을 향상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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