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4년 추경예산 '1629억 증액'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을 1일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 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으로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84억 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2억 원) 등 산업경제 부분 127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교통분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0억 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40억 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8억 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 원) 등 365억 원을 마련했다.

또 도시개발분야는 화도읍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87억 원,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59억 원이, 문화. 교육. 환경분야에는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46억 원), 별내 배수지 체육시설 조성(22억 원),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69억 원) 등 242억 원이 편성됐다.

추경예산안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30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