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이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량(신축)하고 국가중요시설(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청송군이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지난해 12월 15일 청송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진보정수장 증설 및 개량사업(420억), 청송~진보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190억)을 포함· 환경부 승인을 받고,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 간 상호신뢰와 소통이 한층 강화 돼 향후 두 기관이 긴밀한 협력으로 청송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지난 해 말 일부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정수장 시설의 선진화와 생산능력 향상으로 지역주민과 교정시설에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기반조성 여건이 크게 개선 돼 향후 다양한 사업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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